에어팟 맥스 후기 무게 연결 가격

 

요즘 패션 아이템의 끝판왕 중에 하나인 에어팟 맥스를 구매했습니다. 너무 이쁘고 기능도 어마어마해서 후기를 꼭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헤드셋 몇 개 가지고 있는데 에어팟 맥스가 배송되었을 때 박스를 들었는데 묵직하더라고요. 실제로 개봉해서 박스 다 빼고 헤드셋만 들어봤는데도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이거 계속 끼고 있으면 머리나 귀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역시 애플답다'라는 생각은 며칠만 사용해 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에어팟 맥스 후기 적어 보겠습니다. 맥스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에어팟 맥스 디자인

애플에서는 '과감하리만큼 독창적인 구조'라고 표현을 합니다. 요즘은 거리에서 에어팟 맥스 끼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익숙해졌지만,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획기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막말로 헤드폰이 이상하게 생겼다는 둥 너무 못생겼다는 둥의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제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봤을 때 느끼는 고급스러움과 디테일 함은 '역시 애플스럽다'라는 말고 귀결됩니다.

 

 

 

 

헤드밴드

니트 메시 소재로 되어 있어서 통기성이 좋고 머리를 받쳐주는 구조가 독특해서 두 이어컵 본체의 묵직한 무게를 분산시켜서 머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헤드폰을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감이 상당히 느껴졌는데, 실제로 허리에 차면 무게감이 안 느껴집니다. 이게 바로 헤드밴드의 역학적인 설계와 소재의 조화가 아닌가 싶네요.

이어컵

이어컵을 덥고 있는 소재는 알루미늄입니다. 무광택 소재라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디지털 크라운과 노이즈 캔슬링 버튼은 돌리고 누르는 느낌이 아주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부드럽고 단단한 느낌을 말고 전달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귀에 닫는 이어컵 자석으로 탈부착이 쉬운 방식입니다. 이어컵의 소재는 메모리 폼을 메시 소재가 견고하게 감싸고 있어서 부드럽고 푹신해서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타사의 제품들은 가죽이나 레자 같은 통기성이 떨어지는 소재를 사용해서 여름에는 사용하기가 불편한데 에어팟 맥스는 사계절용으로 만들려고 했던 디자이너의 고심이 느껴졌습니다.

마감/디테일

마감이나 디테일은 실물로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의 디테일은 항상 일정하게 뛰어난 것 같습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좋습니다. 가격을 생각 안 하고 비교해 본다면 소니 제품보다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에어팟 맥스 장점과 단점

아래에 에어팟 맥스 장점과 단점 정리해 놓았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치명적인 장점은 옷 거지 같이 입어도 에어팟 맥스만 끼면 다른 액세서리 필요 없고, 치명적인 단점은 비싸다는 것입니다. 여러 장단점 비교 해보시고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에어팟 맥스
장점	단점
뛰어난 착용감, 이어컵 분리 가능, 이어컵 별도 구매가능.	무거움
다이나믹 드라이브 탑재로 풍부하고 깔끔한 음질(극장 느낌) 제한된 공간에서 듣는 느낌인데 소리는 깔끔함	무게감 때문에 액션이 클때 벗겨짐
최고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외부소음을 안티 노이즈로 상쇄	가격이 비쌈
머리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서 사운드을 방출	안사면 사고싶어서 미침
옷을 아무렇게 입어도 에어팟 맥스 끼면 패션이 힙해짐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 볼륨조절과 노이즈 캔슬링 온오프 가능
배터리 최대 20시간 사용가능, 급속 충전됨
흠집이 잘 안나고 내구성이 좋음
아이폰 유저라면 연동성 최강

에어팟 맥스 스펙

구분	스펙
색상	그린, 스카이블루,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핑크
오디오	애플 다이내믹 드라이버, 애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모드, 적응형EQ, 동적 머리 추적 기술 공간 음향
센서	양쪽 이어컵에 탑재:광학 센서, 위치 센서, 케이스 감지 센서, 가속도계 / 외쪽 이어컵 탑재: 자이로스코프
마이크	8개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용 마이크, 3개의 음성 인식용 마이크(2개는 겸용, 1개 추가 마이크)
칩	Apple h1 헤드폰 칩 2개 탑재(이어컵마다 한개씩)
컨트롤	디지털 크라운 : 돌려서 음량 제어, 한번 누르면 재생/정지/전화받기, 두번누르면 앞으로 건너뛰기, 세번누르면 뒤로 건너뛰기, 길게 누러면 Siri 호출) 노이즈 캔슬링 버튼 :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모드
크기/무게	가로: 168.6mm , 세로: 83.4mm , 높이: 187.3mm / 본체 무게: 384.8g  케이스 무게: 134.5g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음악, 영화, 통화 20시간 가능 / 5분 충전으로 1.5시간 사용 가능 / 케이스 보관시 초절전모드
블루투스	Bluetooth 5.0

 

 

 

자석 클립형 스마크케이스

에어팟 맥스 아이폰 연결

에어팟 맥스 샀으니까 연결을 해봐야겠죠. 기기가 충전이 되어 있다면 스마트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 화면이 아래와 같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애플제품이 다 그렇듯이 손쉽게 클릭 클릭 하면 다 연결되는 거 아시죠.

연결 버튼 - 노이즈 캔슬링 버튼 5초 동안 길게 누르기 - 디지털 크라운 버튼 설명 건너뛰기

제어 센터 건너뛰기 - 개인 맞춤형 공간 음약 시작하기 - 공간 음향 개인 맞춤화 계속

정면 캡처 시작 - 얼굴을 카메라 프레임에 맞춰서 머리를 원을 그리며 돌린다 - 소리 끔/ 소리 켬 설정 계속 - 완료

 

에어팟 맥스 제어센터

아이폰 연동이 다 되었습니다. 위에서 쓸어내린 제어센터 화면으로 들어가시면 오른쪽 볼륨버튼에 헤드폰 모양이 뜨는 게 보이시죠. 여길 클릭 하면 노이즈 캔슬링과 스테레오 공간화 제어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손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쓸어내림 - 헤드폰 볼륨버튼 꾹 누름 

끔 / 주변음 허용 / 노이즈 캔슬링 기능 선택 가능, 스테레오공간화 버튼 누르면 끔 / 고정 / 머리추적 버튼 선택 가능합니다.

 

이렇게 에어팟 맥스 후기와 스펙, 아이폰 연결 방법에 대해서 적어 봤습니다. 맥스 2가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요. 아직까지 출시될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될것 같습니다. 아직 애플 입장에서는 원하는 판매기록을 세우지 못했기때문에 에어팟 맥스 첫 모델을 더 팔고 난 후에 맥스2가 나오지 싶습니다. 위 후기가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